영화 ‘논스톱’, 주말 박스오피스 석권···1위 질주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 ‘논스톱’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평정했다.

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논스톱’은 지난 달 28일부터 2일까지 3일 동안 총 70만 49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일간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2만 4066명.

‘논스톱’은 4만 피트 상공 위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미 항공 수사관 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고공액션 블록버스터다. ‘테이큰’으로 액션 스타 반열에 오른 리암 니슨의 인간적인 면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같은 기간 2위는 ‘폼페이:최후의 날’이 29만 9792명을 끌어 모았다. 3위 ‘수상한 그녀’는 27만 6513명으로 3위다. 이어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이 22만 6947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