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전국 소년원생·결식아동 위한 ‘행복산타’프로젝트 진행

삼성SDS는 자사 임직원들이 산타 원정대가 되어 전국 각 지의 소년원생과 결식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삼성SDS 제공)

삼성SDS는 자사 임직원들이 산타 원정대가 되어 전국 각 지의 소년원생과 결식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산타’는 크리스마를 외롭게 맞이하는 소외된 아동,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아이들이 적어낸 물품들을 삼성SDS 임직원들이 직접 구입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택배로 발송하면 산타복장을 한 임직원 산타원정대가 직접 방문해 선물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2월 한 달 동안 전국 10개 1200명의 소년원생과 300명의 결식아동들에게 산타원정대가 선물을 증정했다.

산타원정대에 참여한 이한길 삼성SDS 글로벌네트워크그룹 사원은 “평소 소년원에 대해 잘 몰랐는데 산타원정대에 참여하면서 소년원 학생들을 만나고 알게 됐다”며 “갖고 싶어 하던 선물과 정성이 담긴 카드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한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