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관계자는 “이 회장이 오늘 오전 11시 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며 “귀국 직후 주말을 보낸 뒤 예정된 공식일정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6일 검찰이 이 회장의 배임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 중 출국해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열린 ‘아프리카혁신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귀국 길 케냐를 방문,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을 예방했다.
서울지검은 지난달 22일 1차 압수수색에 이어 이 회장의 아프리카 방문 기간 중인 지난달 31일 KT사옥과 임직원 주거지 등 8곳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벌여 이 회장 귀국 후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왔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psj62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