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플러스멤버십’ 서비스 무상 제공

현대캐피탈은 27일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고객의 금융안전을 보호하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플러스멤버십’은 신차할부, 자동차리스, 신용대출 등 현대캐피탈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개인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캐피탈 신차할부, 중고차할부, 자동차담보대출,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상품 이용 중 1년 이내에 불의의 상해 사고로 인해 사망할 경우 대출금 전액을 면제해준다.

자동차리스·렌트 이용 고객은 자동차 사고 위로금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출 실행 후 1년 이내에 교통 승용구 사고로 인해 3주 이상 입원 시 사고위로금 30만원이 지급된다.

플러스멤버십 회원이 현대캐피탈 자동차 금융상품을 재이용할 경우 할인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신차할부·중고차할부는 대출원금, 리스·렌터카는 차량가격의 0.5%를 돌려주며 청구 시 차감하는 방식으로 연간 20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플러스멤버십 고객이 전화로 금융사기 피해를 입었을 때(보이스피싱 사고)는 고객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전적 피해금액에 대해 30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고객의 신용만으로 이용 가능한 최적의 신용대출 한도 정보도 제공한다. 고객이 본인의 신용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신용정보를 최적화 할 계획이다.

‘플러스멤버십’ 가입은 상품 계약 시 또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및 모바일 홈페이지)을 통해 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의 금융상품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이 경우 ‘예비 신용한도 알림 서비스’, ‘신용정보관리 서비스(6개월 무료, 이후 제휴할인가에 이용 가능)’ 등이 제공된다.

플러스멤버십 가입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금융상품 이용과 상관없이 개인식별정보와 신용정보 도용으로 발생한 금전적 피해를 보상해 주는 ‘피싱 피해 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기프트카드,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이벤트 기간은 이번 달 말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캐피탈 홈페이지(www.hyundaicapital.com)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금융상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금융사의 역할”이라며 “고객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신규 서비스 추가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