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12일 충남도청 내포신청사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종호 부동산114 지시장이 내포신도시 투자 가치와 경남아너스빌(RH-8블록)의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충남·대전권 지역민과 부동산 중개업자 등 900여명이 몰렸다.
내포신도시는 이미 이전을 마친 충남도청, 충남교육청을 비롯해 오는 10월 충남경찰청을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2개 기관·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내포신도시 RH-8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5~30층 11개동 전용 59~84㎡ 총 990가구 규모다.
내포초·중, 홍성고(2015년 이전 예정) 등이 도보 거리다. 인근에 신라천, 용봉산이 있으며 단지 내 대규모 중앙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된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내포신도시가 미래 가치가 높다는 게 알려지면서 현재 300여명이 넘는 고객이 사전상담을 받았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인근에 마련되며, 이달 말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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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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