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타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파상 공세 속 '200만 돌파' 눈앞

한국영화 ‘몽타주’가 박스오피스 ‘톱5’ 가운데 한 자리를 유지하며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몽타주’는 2일 10만 292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89만 8866명.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주 안에 2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몽타주’의 선전은 ‘아이언맨3’를 비롯해 ‘스타트랙 : 다크니스’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애프터 어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파상공세 속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주목을 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스타트렉 : 다크니스’로 2일 하루 동안 무려 18만 8522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