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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지수 4년10개월만에 최고치

日 닛케이지수 4년10개월만에 최고치

등록 2013.04.25 19:07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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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2포인트 오르며 1만3926.08 포인트 기록

일본 증시가 약 4년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쿄 증권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82.62포인트(0.60%) 상승한 1만3926.08로 거래를 마쳤다. 올들어 최고치이자, 2008년 6월20일 이후 약 4년10개월 만에 1만3900대를 회복한 것이다.

전날인 24일 2.32% 상승하며 작성한 종전 올해 최고치(1만3843.46)를 하루 만에 갈아 치웠다. 24일 도쿄증권거래소에는 해외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이 늘면서 하루 평균 거래대금 약 3조1500억엔(약 35조원)으로 2007년 2월 이래 6년여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25일 토픽스지수는 8.43포인트(0.72%) 오른 1172.78로 장을 마쳤다.

발표가 본격화하고 있는 일본 주요 기업들의 올 3월기(2012.4~2013.3) 결산과 내년 3월기(2013.4~2014.3) 실적 전망이 대체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데다, 26일 열리는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새로운 금융완화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더해지면서 매수 주문이 이어졌다.

달러당 엔화 환율은 오후 6시11분 현재 99.21엔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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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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