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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학부모·대학교수·시민단체 등 지지선언 잇달아

장석웅, 학부모·대학교수·시민단체 등 지지선언 잇달아

등록 2018.05.31 17:09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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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당선되면 모두가 행복한 전남교육 실현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사진=후보측 제공)(사진=후보측 제공)

전남도내 각계에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후보의 교육철학과 정책에 공감하는 학부모·대학교수·시민단체 등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여순사건 유족협의회(회장 황순경, 이하 유족협의회)는 오후 장석웅 후보 순천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를 선언했다.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 유족회로 구성된 유족협의회는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장석웅 후보를 선정했다” 며 “전남교육의 미래와 올바른 역사 정립을 위해 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사)한국지역자활센터 전남지부(지부장 이정민, 이하 자활센터)가 목포에서 장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23개 센터, 3천여 명의 참여로 운영되는 자활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정책을 지지하며, 장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31일 오전에는 장 후보를 지지하는 광주·전남 교수 200여 명을 대표하는 교수들이 전남도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후보는 40여 년을 교육현장에서 함께한 전남 초·중등교육 현장전문가” 라며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교육 파트너 장석웅 후보를 전남교육감으로 선출하는 게 마땅하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전남 학교혁신을 희망하는 전·현직 학부모회장·운영위원장 115명을 대표하는 학부모들이 전남도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장석웅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자녀를 무지개학교에 보냈던 115명의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이들은 “장 후보는 전교조 위원장을 마친 뒤 더 높고 편안한 자리가 아닌 평교사로 학교에 돌아와 아이들을 가르치며 정년퇴임한 존경받는 선생님이었다” 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장석웅 후보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처럼 잇따른 각계 지지선언에 대해 장석웅 후보는 “새로워질 전남교육에 대한 열망과 기대감의 반영이자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로 선출된 것에 대한 신뢰라고 생각한다” 면서 “교육감에 당선되면 모두가 행복한 전남교육 실현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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