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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17년 염색장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시동

나주시, 2017년 염색장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시동

등록 2017.04.06 17:18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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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통해 현대를 보둠자’ 쪽염색 참가자 모집윤대중 쪽염색 장인 직접 지역 전통문화 전승

국가무형문화재 제 115호 염색장 전수교육관(대표 윤대중)에서 ‘2017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주시, 2017년 염색장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시동 기사의 사진

올해 문화재청 선정사업인 이번 사업은 지역전통문화의 현대적 전승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나주시 쪽염색 장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조교인 윤대중 선생이 직접 진행한다.

윤 선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 故)윤병운 선생의 아들로 5대째 전통 쪽염색 기능을 잇고 있으며, 특히 한국전쟁으로 중단된 전통 쪽 염색을 1980년 재차 일으켜 나주시가 천연염색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

본 사업은 참가자 모집을 통해 매주 화‧금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며, △전통 발효쪽 물들이기, △니람(쪽염료) 만들기, △쪽꽃으로 압화 만들기, △쪽물들인 천을 활용한 생활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쪽염색 기능 이수자인 최경자 선생은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을 통해 전통공예가 새로운 활로를 되찾고, 우리 전수교육관이 지역의 문화거점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사업 포부를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 전수교육관(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 명하길 13-9)에서 진행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을 감안해, 희망자는 사전문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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