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프라 갖춰진 미니신도시에 수요자 관심 집중 돼

생활인프라 갖춰진 미니신도시에 수요자 관심 집중 돼

등록 2016.05.27 16:31

신수정

  기자

기존 구도심과 연계가 자유로운 ‘미니신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자적으로 생활인프라를 구축해야만 하는 신도시에 비해 구도심과 인접해 있는 미니신도시는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들을 공유할 수 있어 초기 개발단계에서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도시개발지구와 같은 미니신도시는 일반적인 택지개발지구에 비해 작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개발기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투자수익 회수도 빠르다고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미니신도시에서 분양된 단지들에서는 웃돈이 붙은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미니신도시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8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광명역 태영 데시앙’은 인기 높은 광명역세권개발지구에서 분양돼 1,123가구 모집에 4만1,182명이 몰리며 36.67대 1의 평균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한 바 있다.

또한 올 2월 울산KTX역세권도시개발구역에서 분양한 '울산KTX신도시동문굿모닝힐'도 467가구 모집에 4964명이 몰리며 10.6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1주일 만에 전 가구가 계약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미니신도시들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은 눈여겨 볼만한 미니신도시의 단지다.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는 인근 시흥시 대야동, 은행동 등에 갖춰진 구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우미건설은 6월 은계지구 C1, B3블록에서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79가구 규모로 1차(C1블록) 전용 101㎡타입 A형 447가구, B형 27가구, 전용 115㎡타입 257가구 총 731가구로 구성되며 2차(B3블록)는 인기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448가구로 구성됐다.

경기 하남시 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는 대우건설이 5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현안1지구 2,3블록에서 분양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2개 동 총 81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대로 예정되어 사업지 인근 미사강변도시 분양가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단지 앞에 위치한 BRT노선을 이용해 천호역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6월 경기도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지구 A4-2블록에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73~97㎡, 총 977가구 규모로 단지 옆으로 초, 중, 고교 예정부지가 모여있다. 평택 시청을 비롯해 롯데마트, 보건소, 뉴코아아울렛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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