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승 예비후보가 3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순천곡성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구 후보는 지난 6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뒤 선거운동을 시작해 지난달 30일 공천심사를 무난히 통과했다"고 전제한 뒤 "선거인단 선호투표제라는 방식의 경선은 진일보한 투표방식이지만, 선거인단의 모집을 유선전화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 후보는 이날 오후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선전화로 한 선거인단 모집은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인 휴대전화 착신을 통해 인위적으로 선거인단이 모집될 우려에 따라 경선 선거인단 모집 방법의 개선 등을 중앙당 지도부에 충정어린 마음으로 건의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구 후보는 "이번 7.30 순천곡성 보궐선거가 조직선거가 아닌 민 심 선거를 통해 당선되겠다"며 "지역민들이 ‘참신한 사람’, ‘예산을 많이 가져올 능력 있는 사람‘, ’지역의 대립과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으로 이끌 사람‘, ’임기 끝까지 책임감 있게 일할 사람‘ 등으로 평가해 주고 있는 만큼 무소속으로 출마해 심판을 받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고 화합해서 상생하는 따뜻한 풍토를 만들겠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임기를 지키며 순천시장, 곡성군수와 모든 지역 현안을 긴밀하게 협의해서 오직 지역민의 이익을 위한 방향으로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쾌적한 생태 환경에 더해 돈이 도는 부자지역을 만들어 내겠다. 참신해서 좋은 사람!, 능력 있어 더욱 좋은 사람!, 저 구희승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순천 송덕만 기자 dm1782@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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