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봄기운에 신도시 아파트 ‘들썩’

부동산 봄기운에 신도시 아파트 ‘들썩’

등록 2014.03.18 08:14

서승범

  기자

경기권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比 0.16%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책에 힘입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봄기운이 강남 재건축시장에서 신도시로 빠르게 확산됐다.

아파트값은 오르고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붙었으며 분양도 높은 경쟁률 속에 순위 내 마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주간별 아파트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경기도 아파트 매맷값(10일 기준)은 0.16% 올랐다.

경기도 시군구별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김포시로 무려 0.67%가 올랐고, 일산서구와 일산동구가 각각 0.58%, 0.53%의 상승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이어 안양시도 0.44%로 많이 올랐다. 성남시 분당구도 0.29%로 오름폭이 크다.

실거래가도 많이 올랐다. 분당신도시 느티마을공무원3단지 전용 58㎡는 지난해 말 3억7000만~3억8000만원에 거래됐었지만 지난 1월에는 4억2500만원에 거래 됐다.

2기 신도시는 분양권에 프리미엄도 붙었다. 지난해 분양권 전매 제한이 풀린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는 최초 분양가격에 5000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완화에 신도시 부동산이 움직임을 보인다”며 “동탄2신도시, 위례신도시의 분양이 올해 상반기 이어질 예정이니 예비청약자들은 눈여겨 볼 만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올해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단지 소개다.

신안은 동탄2신도시 A-26블록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72·84㎡ 총 64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일신건영은 ‘위례신도시 휴먼빌’을 빠르면 올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517가구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c-19블록에서 242가구를 올해 분양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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