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 '전라북도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에 육성방향'연구 결과 3대 특화생태계 조성 위한 3대 정책과제 및 15개 추진과제 제시
전라북도가 미래 4차산업혁명시대의 신산업 육성 전략으로 농생명 등 전북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 바이오소재 산업의 허브'로 조성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전북도는 2월 8일 '전라북도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북연구원의 '전라북도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연구'를 통해 제시된 기본전략 및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지역적 차원의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구의 주된 내용은 전북이 바이오 소재(유용 미생물, 농생명·천연물 소재, 바이오화학소재 등) 기반으로 국내 바이오 거점지역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농생명 바이오의 고부가 그린바이오로 전환, 바이오 화학의 기초기반을 토대로 바이오 미래신소재 확장, 바이오와 IT의 융합을 통한 바이오 라이프케어의 바이오신산업 육성기반 개척 등 3대 특화분야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로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3개 특화분야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벤처기업이 육성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시험검증 및 R&D 등 기초인프라 구축 등이 제시되었다.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바이오산업 육성 조례 제정,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실시, 바이오산업 육성 중장기 로드맵/계획 수립 정례화 필요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바이오 관련 위원회의 역할 조정, 통합, 등을 통해 사업발굴의 효율성 제고해야 한다. 또 기초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바이오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시험·검사기관 지정, 연구중심병원 지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벤처 등 기초 생태계 조성해야 한다.
또한 전라북도 바이오산업 특화분야별로 사업추진 타당성,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 주요 사업내용과 기대효과 등으로 15개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15개 추진과제는 농생명 바이오 7개, 바이오 신소재 3개, 라이프케어 5개이다.
농생명 바이오의 경우 전라북도 농생명·해양 등의 천연자원을 대상으로 생명기술을 활용하여 차별성 있는 신품종 육성, 신물질·소재 등을 생산, 가공, 유통하는 것으로 유용 농생명·천연소재 분야의 ▲장내 유용미생물 기반구축 및 테라피 산업화 기술개발, ▲ 첨단 미생물 대량생산 공장 구축 및 R&BD 지원, ▲ 첨단바이오 육묘산업 육성 시스템 구축사업, ▲ 천영소재 활용 바이오 뷰티 개발 및 상용화 사업, ▲ 농생명·해양 Star 신소재 발굴 및 산업화 사업과 특수용도 식품 분야의 ▲ 고령친화 식품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 차세대 단백질 개발 기초 연구 등이다.
바이오 신소재의 경우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 가공, 유통하는 것으로 에코-바이오 화학 소재 분야의 ▲ 바이오 화학 산-학-연 혁신클러스터 조성, ▲ 발효부산물 활용 친환경 항균제 기술개발사업, ▲ 농생명-에코지노믹스 및 환경소재 개발이다.
바이오 라이프케어의 경우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과 동물 등의 적극적인 질병치료, 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생산, 제공으로, 동물헬스케어 분야의 ▲ 기능성 팻푸드 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 동물의약품 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과 BIMT(Bio+ICT/의료기기) 분야의 ▲ 바이오 분자영상 및 나노로봇 기술개발, ▲ 양·한방 협진 노인성질화 정밀 웰니스-헬스케어 사업, ▲ 천연·한방제제 의약품 원료사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등이다.
앞으로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와 사업 구체화 등을 통해 제19대 대선공약 반영과 2018년 국가예산 및 공모 사업 등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진홍 정무부지사는 “바이오산업은 농생명, IT, 나노기술 등 다양한 기술과의 융복합이 일어나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분야로바이오산업 세계시장이 연평균 5.7%씩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이면 4,273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며, “전라북도가 유용미생물, 농생명, 바이오화학소재 등 바이오소재기반 국내 바이오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단·중장기적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