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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카드론 잔액 3개월 연속 감소···가계대출 규제 영향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효과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석 달 연속 줄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9개 전업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42조448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42조4878억원) 대비 395억원 감소한 수치다. 지난 6월 27일 시행된 규제로 카드론을 포함한 신용대출 한도가 연 소득 이내로 제한된 데다, 7월부터 적용된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까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