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프듀 사태’ 직격탄···주가·실적 반토막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X1)’이 데뷔 4개월만에 결국 해체되면서 CJ ENM의 주가도 당분간 난항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투표 조작으로 발생된 이익 300억원도 반환한다는 계획이어서 ‘어닝쇼크’도 예상된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CJ ENM 주가는 작년 11월초부터 이날까지 15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은 15만4600원에서 장을 마감했는데 이는 고점(2018년 7월13일 장 중 29만4900원) 대비 47% 넘게 급락한 수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