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신창재 회장, '교보생명 IPO' 고배···"풋옵션 분쟁이 발목"(종합)
교보생명을 증권시장에 상장하려는 신창재 회장의 도전이 무위로 돌아갔다. FI(재무적투자자)와의 '풋옵션 분쟁' 국면이 지속된 탓에 한국거래소의 심사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면서다. 이에 대해 교보생명 측은 FI 어피니티컨소시엄의 지속적인 방해로 상장이 불발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FI는 애초에 무리한 시도였다고 반박하는 모양새라 양측의 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후 상장공시위원회에서 교보생명의 유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