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소위, 노선버스 운전자 무제한 근로 ‘특례업종’에서 제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노선버스업 운전자를 무제한 근로가 허용되도록 하는 ‘특례업종’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31일 환노위의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위 산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방침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최근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졸음운전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