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주니어 “클린턴 정보 얻기 위해 러시아 변호사 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7일(현지시간) 상원 법사위에 출석해 지난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해 러시아 변호사를 만난 사실을 시인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 언론은 현지시간 7일 트럼프 주니어 출석에 앞서 모두발언 자료에서 러시아 정부와 관련된 변호사 베셀니츠카야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