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품목 나누고 눈치 보고"···식품업계 '쪼개기 인상' 불신만 쌓인다 식품업계가 올해 들어 라면, 과자, 음료 등 주요 먹거리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원재료와 환율, 인건비 등 비용 부담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품목과 시기를 나눠 반복적으로 올리는 '쪼개기 인상' 방식에 소비자의 불신과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 가격 인상에 대한 구체적이고 투명한 설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