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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개막···전국 곳곳 축제의 장
진해군항제를 비롯해 4월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가 화제로 떠올랐다. 진해군항제는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경남 창원시 중원로타리와 진해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관람료는 무료다.이 외에도 경기 용인시에서 개최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24일까지 열리고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오는 3일까지 축제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꽃축제뿐만 아니라 문화축제도 다양하다.전남 영암군에서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고 경기도 이천과
‘벚꽃이 전하는 희망’ 제54회 진해군항제 개막
군항과 벚꽃을 테마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제54회 진해군항제’가 3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펼쳐진다.이번 군항제는 ‘꽃으로 전하는 희망, 군항을 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야제 및 개막행사, 이 충무공 추모대제와 승전행차, 군함 승선 체험, 진해 근대사 사진전시회, 각종 공연 예술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된다.군항제 기간 동안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군부대가 개방되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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