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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자율 출퇴근제 도입키로···근무시간 마음대로 정한다
삼성그룹이 10대 재벌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율 출퇴근제도를 시행한다.삼성그룹은 오는 4월 13일부터 삼성전자 서울 본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계열사에 순차적으로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삼성전자의 경우 그동안 소프트웨어 개발과 디자인 등 일부 직군에 한해 자율 출근제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퇴근까지 마음대로 정해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권한을 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의 자율 출퇴
삼성전자, 하루 4시간 일하는 ‘자율 출퇴근제’ 도입
삼성전자가 창의적 업무에 몰두하는 연구개발 및 디자인 인력들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만 근무하는 ‘자율 출퇴근제’를 보다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삼성전자는 2개 사업장에서만 시범 운영해온 하루 4시간 자율근무제를 내달 1일부터는 대상을 대폭 늘려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삼성전자는 수원 DMC연구소와 화성 반도체연구소의 R&D인력을 대상으로만 주 40시간·하루 4시간 자율근무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왔다.하지만 이번 ‘자율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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