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출하 둔화에도 '거거익선'···삼성전자, 중대형 태블릿만 고집하는 이유
삼성전자의 태블릿이 점점 대형화되고 있다. 이 방향이 시장 점유율 하락의 일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태블릿의 기능을 대체하고 있는 만큼 두 제품군의 경계를 명확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출하량은 663만3000대로, 글로벌 점유율 18%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변함없이 애플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374만6000대를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