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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민정수석’ 때 文대통령 모습 기억한 모레노 IDB 총재
“12년 전부터 한국을 방문할 수 있었다. 한국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계실 때부터 방문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청와대에서 근무하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가 5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모레노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이유는 남미 경제에 대한 ‘대(對)한국’ 외교 차원에서다. IDB는 남미 경제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한 융자를
모레노 IDB 총재 “AIIB와 긴밀히 협력할 것”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는 27일 “아시아인프라투자개발은행(AIIB)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개발은 굉장히 큰 부분이기 때문에 모든 기관들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모레노 총재는 IDB 연차총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 같이 말했다.그는 “한국이 이룩한 경제 기적은 라틴아메리카(중남미)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한국의 기업들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