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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달러 무너진 비트코인···베어마켓 본격 돌입?

올해 봄부터 승승장구하던 비트코인의 조정세가 길어지고 있다. 연말까지 2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1만달러 밑에서 답보 중이다. 2일 주요 가상(암호)화폐 거래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70만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전일 대비 1~2% 이상 상승하긴 했으나, 시세 저항선인 1만달러(한화 약 1200만원)를 넘기진 못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4월부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6월 한때 1700만원에 육박했지만, 2달여간의 조정 장세 끝 30% 이상 하락

[카드뉴스]‘피자 2판에서 2천억원까지’ 비트코인, 폭등의 역사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아시나요? 비트코인은 2008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정체불명의 프로그래머가 만든 온라인 가상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이 온라인 거래소가 아닌 현실에서 처음 거래된 것은 2010년 5월. 1만 비트코인을 피자 2판과 맞바꾼 것인데요. 당시 1만 비트코인의 가격은 41달러에 불과했습니다. 2012년부터 미국의 벤처캐피털들을 중심으로 투자가 시작됐고, 2013년 비트코인의 가격은 100달러를 넘어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