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8년 동맹 깰 각오"···초강수 둔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이 SK하이닉스와의 관계 변화에 강경한 대응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거래처 다변화 및 한화세미텍의 등장으로 독점 구조가 위협받자, 한미반도체는 가격 인상과 주식 이동 등을 통해 입지 강화에 나섰다. 곽 회장의 독창적 경영 방식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