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에어서울 유상증자에 1800억 투입···에어부산 영구CB 인수 아시아나항공이 계열사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4일 에어서울 보통주 3600만주를 1800억원에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자기자본의 17.94% 규모에 해당한다. 에어서울은 지난 2019년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가 2023년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재무구조 개선 명령을 받았다. 개선명령은 당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약 3년 늦춰졌다. 아시아나항공은 국토부의 재무구조 개선 명령을 이행
전남도-부산시, 여수세계섬박람회 계기 해양협력 강화 전라남도와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13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해양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와이씨텍(YC-TEC) 회장,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 간 해양협력의 새출발을 선언했다. 협약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
산업은행, 반도체 생태계펀드 출자사업 공고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13일 '반도체 생태계펀드' 2025년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출자는 정부의 반도체 지원 강화 정책 발표에 따라 2025년까지 조성 중이던 기존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생태계펀드에 정부와 산업은행이 2027년까지 800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하는 사업이 포함됐다. 올해는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해로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사업은 블라인드펀드와 프로젝트펀드
한국거래소, 티씨머티리얼즈 코스닥 합병 상장 승인 한국거래소는 티씨머티리얼즈의 코스닥시장 합병 상장을 승인했다. 절연선과 케이블 제조업체인 티씨머티리얼즈는 대신제15호 스팩과 합병을 통해 15일부터 매매 거래를 시작한다. 지난해 티씨머티리얼즈는 매출 2520억억원과 영업이익 86억8900만원을 기록했으며,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쌈바풋살' 김태우 감독, 맞춤형 교육으로 인기몰이 전 풋살 국가대표 김태우 감독이 이끄는 '쌈바풋살'이 맞춤형 교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 감독은 국내 최초로 풋살의 본고장 브라질에서 유학한 인물로 쌈바풋살을 통해 풋살의 열정과 철학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풋살 전문아카데미 쌈바풋살의 교육은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전술과 창의적인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된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황희찬 선수가 김 감독을 찾아 기술 레슨을 받은 일화는 그의 지도력이 축구계 전반에서 인
체험기 "선은 얇고 성능은 두껍다"···갤럭시 S25 엣지, DSLR 넘보다 "진짜 얇긴 하다…이 폰에 어떻게 부품이 다 들어간 거지?" '갤럭시 S25 엣지'를 손에 쥐자마자 든 생각입니다. 마치 허리가 가느다란 연예인을 보며 "저 안에 어떻게 장기가 다 들어있지?"하는 놀라운 감정과 비슷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3일 온라인 언팩을 열고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정교한 설계와 경량화를 통해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 두께의 슬림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전작인 S25 일반 모델(7.2㎜)보다
기자수첩 "숨겨진 미분양 통계···이제는 고쳐야할 때" 정부가 발표하는 미분양 통계는 주택시장 판단의 핵심 지표 중 하나지만, 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통계의 부정확성을 지적해왔다. 특히 자발적 신고에 의존하는 현행 집계 방식은 구조적으로 누락과 축소 신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통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에서 가장 최근 발표한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920가구로 약 7만가구에 달한다. 이중 준공된 후에도 팔리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신세계, 소비침체 속 '투자 승부수'···1분기 영업익 1323억 지켜냈다 신세계가 1분기 총매출 2조8780억원, 영업이익 1323억원을 기록하며 소비침체에도 실적을 방어했다. 강남점 리뉴얼·신세계 마켓 등 신규 콘텐츠 투자와 자회사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으며, 프리미엄 전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포스코퓨처엠, 1조1000억원 규모 유증 결정 포스코퓨처엠이 1조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신주는 주당 9만5800원에 발행되며, 출자 후 지분율은 58.18%로 증가한다. 이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발행가는 변동될 수 있다. 이 결정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의 주가는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미스토홀딩스, 3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미스토홀딩스가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장내 매수를 통해 80만8625주를 확보할 계획이며, 위탁투자 중개업자는 삼성증권이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며, 취득 후 6개월 이상 보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