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휴전 합의에 코스피 5%대 급등···양대 시장 '매수 사이드카'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국내 증시가 상승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방산과 제약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도 급락했다.
기자수첩 선거철마다 날아드는 '국책은행 이전' 청구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IBK기업은행 대구 본점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실현 가능성이 낮으며, 금융노조와 업계에서는 무책임한 포퓰리즘 공약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복되는 국책은행 이전 논란은 금융산업 불안과 경쟁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이란 합의' 완화 분위기 속 원·달러 환율 1479.9원으로 '급락'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전제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됐다. 이에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3원 하락한 1479.9원에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중단 발표와 이란의 동의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개장시황 코스피, 美·이란 2주 휴전 소식에 5%대 급등···5800선 돌파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소식에 힘입어 8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세에 5.6% 급등하며 5804.70에 개장했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 주도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강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은 24.3원 하락한 1479.9원에 시작했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증권, 1분기 순익 4046억 전망···브로커리지 호조에 '목표가 15만4000원' 삼성증권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40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년 대비 62.9% 증가가 예상된다. SK증권은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 수익 확대를 이유로 목표주가 15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저평가 상태와 배당성향 확대도 투자 매력으로 부각됐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SDI, ESS 안정화에 실적 회복 기대···목표가 63만원으로 상향 흥국증권이 삼성SDI에 대해 ESS 생산체제 안정화로 실적 회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상향했다. 미국과 국내 생산라인의 가동 안정을 바탕으로 ESS 중심의 수익성 개선과 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기대된다. 내년 흑자 전환과 2027년 EBITDA 3.3조원이 전망됐다.
특징주 중동 2주 휴전 합의에 투심 개선···프리마켓서 대형주 '강세'·방산주 '약세'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와 시총 상위주가 급등한 반면 그동안 수혜를 입었던 방산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 해소와 국제 유가 하락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자금이 실적 기반 종목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현대차·기아 1분기 실적 숨고르기···'로봇·자율주행' 주목할 때 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이 글로벌 수요 감소와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밑돈다. 원가와 환율 부담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으며, 시장은 로봇·자율주행 등 미래 신사업에서 주가 반등 모멘텀을 주목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주요 신사업 추진과 환율 효과가 수익성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감사의견 '거절'···아이티켐, 상장 8개월 만 퇴출 위기 아이티켐이 코스닥 상장 8개월 만에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과 자금거래, 내부통제 문제 등 신뢰성 논란이 불거졌고,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관리종목 지정됐다. 27일까지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뉴욕증시, 휴전 협상 기대감 속 혼조 마감···나스닥 0.10%↑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우려로 뉴욕증시가 장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파키스탄의 휴전 제안과 이란의 긍정 반응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나스닥과 반도체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다우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하락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