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타운' 주민제안 전자서명동의 지침 마련 서울시는 모아타운 주민제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자서명동의 운영 지침을 제정했다. 이번 지침은 전자서명의 법적 효력, 이해관계자의 역할, 전자문서 관리, 보안 대책, 개인정보 보호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실무 가이드를 포함한다.
두나무-네이버페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 협력 네이버페이와 업비트가 원화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에 손잡고 나선다. 두나무는 네이버페이의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법적 규제 정비에 따라 사업 추진 방식이 결정될 예정이다. 여당이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은행과 핀테크 업계도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대우건설, 6382억원 규모 과천주공 5단지 재건축 본계약 대우건설이 경기도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의 본계약을 6382억원에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1242가구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며, 그간 조합장 교체로 지연됐으나 관리처분 인가 후 본궤도에 올랐다. 공사기간은 39개월이다.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퇴직금으로 최대 28개월치 임금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근속 15년 이상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특별퇴직금은 최대 28개월치 임금이 지급되며, 1970~1973년생 직원에게는 자녀학자금·의료비·전직 지원금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마감은 7일, 최종 선정자는 이달 31일 퇴사한다.
노조에 흔들리는 MG손보···재매각 성사 가능성은(종합) MG손해보험이 금융당국과 노조의 극적 합의로 가교보험사 전환 대신 재매각을 추진할 마지막 기회를 얻게 됐다. 노조는 고용 문제로 단식까지 예고했으나 합의로 농성을 중단했다. 다만 지급여력 악화 및 과거 매각 실패 경험 탓에 업계는 재매각 성공에 부정적 시각을 보인다.
건설기계 재정비 나선 HD현대···"다음 단계 준비할 시점"(종합)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내년 1월 통합법인 'HD건설기계'로 출범한다. 중복된 사업을 정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합병 후 매출 약 8조원, 2030년 15조원 돌파를 목표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흔들리는 롯데그룹 신용도···어깨 짐 짊어진 식품군 롯데지주의 신용등급이 롯데케미칼 부진 여파로 하락하면서,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 등 식품 계열사의 재무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양 사 모두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고, 롯데웰푸드는 현금흐름 적자로 전환했다. 이에 가격 인상, 조직 혁신 등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4연임' 마지막 해 김인규, 하이트진로 해외 공략 집중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해외 소주 판매 확대와 진로 대중화 전략에 집중하며 임기 막바지에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증가했고, 베트남·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소주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6.27대책 후폭풍 규제 한계론 확산...전문가 "구체적 공급 시그널 필요"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3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지난달 말 고강도 부동산 규제 대책을 내놨다. 주택공급 부족이라는 근본 문제가 여전한 상황에서 수요 억제만으로는 장기적 집값 불안을 잠재우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 1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3.6포인트 오른 133.9로 나타났다. 최근 집값 상승 속도가 불붙고 있는 상황에서
6.27 대책 후폭풍 "강남도 노도강도 멈췄다"···주담대 6억 제한에 풍선효과도 실종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고 정책자금대출도 축소하면서 강남 등 고가 지역뿐 아니라 노도강 등 중저가 지역까지 부동산 거래가 급격히 위축됐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매수를 보류하면서 시장은 관망세로 전환됐고, 풍선효과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