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HS효성②
홀로서는 '조현준 동생' 조현상···신성장동력 확보 숙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효성그룹의 미래 먹거리 '첨단소재'를 발판 삼아 새 둥지를 꾸렸다. 맏형 조현준 효성 회장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조현상 부회장이 회사에 자신의 경영철학을 입힘으로써 명실상부 재계 리더로 올라설지 주목된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조현상 부회장은 신설 지주회사 HS효성의 문을 열고 공식적인 경영 행보에 돌입했다. 효성이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효성첨단소재 중심의 지주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