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실적 톺아보기
장사 잘한 필립모리스, 미처분이익잉여금 어쩔까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해 실적 반등을 이뤘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확대에 신제품 효과까지 더해지며 거둔 성과다. 외화환산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미처분이익잉여금이 늘었는데, 이에 배당 활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 매출액 6868억원, 영업이익 8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162.7% 증가한 수치다. 한국필립모리스의 매출 반등은 4년 만이다. 한국필립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