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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 카누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우뚝’

[인천아시안게임]조광희, 카누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우뚝’

등록 2014.09.29 15:51

안민

  기자

울산시청 소속 조광희가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조광희는 지난 27일 열렸던 예선에서 200m를 34초297만에 주파해 금메달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조광희는 29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1인승 200m 결승에서 35초4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광희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천인식이 남자 카약 1인승 1000m, 카약 2인승 500m, 카약 2인승 1000m에서 3관왕에 오른 이후 24년 만에 한국의 아시안게임 카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편 2위는 우즈베키스탄의 어니스트 이르나자로프(36초531)가 차지했으며 3위는 일본의 고마쓰 세이지(36초754)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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