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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서이라·황대헌, 나란히 1000m 준준결승 안착

[2018 평창]임효준·서이라·황대헌, 나란히 1000m 준준결승 안착

등록 2018.02.13 20:07

수정 2018.02.13 20:11

차재서

  기자

쇼트트랙 임효준. 사진=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쇼트트랙 임효준. 사진=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임효준·서이라·황대헌이 13일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종목에서 나란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가장 먼저 준준결승에 안착한 선수는 임효준이었다. 그는 예선 2조 경기에 출전해 1분23초97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9바퀴를 도는 1000m 경기에서 5번째 바퀴부터 선두로 치고 나오며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6조 경기에 나선 서이라는 3위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를 맞았으나 비디오판독 결과 중국 한톈위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2위로 준준결승에 오르게 됐다. 선두 다툼을 펼치던 중 한톈위의 손에 어깨가 밀린 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남자 대표팀 막내 확대헌은 시종일관 압도적인 레이스로 가볍게 1위를 차지하며 결국 준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남자 1000m 준준결승과 준결승, 결승은 오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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