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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선수들, 개최지 벗어나 비밀 훈련 돌입

[2018 평창]피겨스케이팅 선수들, 개최지 벗어나 비밀 훈련 돌입

등록 2018.02.13 16:00

전규식

  기자

캐나다의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스케이팅 대표 테사 버츄-스콧 모이어. 사진 = 연합뉴스 제공캐나다의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스케이팅 대표 테사 버츄-스콧 모이어. 사진 = 연합뉴스 제공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잠시 올림픽 개최지를 떠나 비밀 훈련에 들어간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스케이터들이 훈련을 위해 평창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피겨스케이팅은 지난 12일까지 단체전이 열렸다. 오는 14일 페어, 16일 남자 싱글이 시작된다. 아이스댄스, 여자 싱글 등 다른 종목은 다음 주에 실시된다. 여자 싱글은 21∼23일 일정이다.

캐나다 아이스댄스 대표 테사 버츄와 스캇 모이어, 여자 싱글의 케이틀린 오스먼드, 가브리엘 데일먼, 라킨 오스먼은 서울의 아이스링크가 아닌 곳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올림픽에서 트리플 악셀을 완성한 첫 미국 여자 선수 미라이 나가스는 팀 동료 캐런 천, 브래디 테넬과 함께 강릉을 벗어나 ‘비밀 장소’에서 점프를 가다듬는다.

일본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피겨스케이터들은 한국을 벗어나 일본에서 훈련한다.

한국 선수들도 서울에서 훈련한다. 강릉에서는 여러 나라 선수들과 훈련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의 태릉실내빙상장과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은 훈련 시간을 컨디션에 맞춰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지난 11일 단체전 여자 싱글을 마친 최다빈과 김하늘이 가장 먼저 태릉으로 이동해 훈련한 후 오는 17일 복귀한다.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은 석촌호수 인근에 숙소를 잡고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최종 훈련에 들어갔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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