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vs 현우, 첨예한 대립 긴장↑··· ‘대박’ 촬영장 뒷모습 공개

SBS '대박' 여진구, 현우/ 사진 = SBS

'대박' 현우와 여진구의 장난기 가득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에서 세자 윤과 연잉군으로 등장하는 현우와 여진구는 이인좌(전광렬 분)를 두고 대립하는 모습을 줄곧 보여왔다.

세자는 자신의 벗이라고 강조, 연잉군은 내쳐야 하는 사람이라며 서로 다른 이견을 내비치고 있는 것. 이후 세자 윤은 백성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한 연잉군에게 매서운 눈빛으로 일침을 가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기도 했다.

하지만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선 극과는 달리, 웃음기 가득한 세자와 연잉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우와 여진구 모두 쾌활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실제 촬영장을 화기애애 만든다고 소문 나 있는 바. 둘은 다정하게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고 있기도, 상황극을 하며 재미있게 웃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를 짓게 만든다.

한편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액션과 도박,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