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소극장 콘서트 ‘2016 여담’ 개최···서울 이어 부산·대구까지

테이크/ 사진=씨아이ENT

테이크가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테이크는 오는 6월 11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2016 여담을 개최한다. 이어 18일에는 부산 인터플레이에서, 19일에는 대구 헤비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앞서 진행된 서울 공연의 티켓은 오픈한 지 하루가 채 되기 전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에 9일 오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부산과 대구 콘서트의 티켓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이크는 이번 콘서트에서 ‘어느 봄날에’ ‘주르르’ ‘나비무덤’ 등 대표곡 뿐만 아니라 여러 아이돌 그룹의 곡을 커버해 테이크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이크 소속사 씨아이ENT 측은 "테이크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서울공연에 이어 부산과 대구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는 꾸준히 새로운 앨범 발매와 공연 등으로 자주 인사드릴 예정이니 계속해서 테이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테이크는 지난 19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약 10년 만에 완전체로 등장,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