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분양强風]위례 분양돌풍의 주역 ‘위례 자이’

최고 369대 1···수도권 최고 경쟁률 갈아생활편의·학군·자연환경 다갖춘 ‘팔방미인’

'위례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위례신도시 연내 분양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GS건설의 ‘위례 자이’다. 이 단지는 앞선 청약 결과에서 뜨거운 위례신도시의 분양열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위례자이’ 1순위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총 451가구 모집에 6만2670명이 접수, 평균 139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134㎡ 펜트하우스 타입은 4가구 모집에 무려 1478명이 접수해 369대 1을 기록 수도권 최고경쟁률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위례 자이’가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환경과, 펜트하우스·테라스하우스 등 특화된 GS건설의 신평면, 우수한 브랜드 가치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실제 위례자이에는 올해 상반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에 선보여 높은 인기를 끌었던 혁신적인 3면 발코니 평면이 전체 가구 중 50%가 넘게 공급됐다.

또 앞서 위례신도시 내에서 인기가 증명된 테라스하우스가 26가구, 고급 주택으로 인기가 높은 펜트하우스 7가구(125㎡ 3가구, 134㎡ 4가구)가 선보여졌다.

수요자들은 ‘위례 자이’의 평면 설계에 높은 점수를 줬다. 가장 많은 가구 수가 공급된 전용 101㎡ 타입은 4베이, 4룸을 기본으로 하고, 이 중 B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또 전용 113㎡ 타입은 4베이, 4룸 구조에 알파룸이 더해지고, 3면 개방형 발코니를 갖춰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전용 121㎡ 타입은 A·B타입으로 5베이, 4룸 구조에 알파룸, B타입은 3면 개방형 발코니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신평면이 적용됐다.

특히 일반 아파트(전용 101~121㎡)는 최소 80%가 넘는 높은 전용율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 면적도 타사 대비 넓게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전 가구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와 조망이 우수하고 169%의 낮은 용적률로 쾌적한 단지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자이만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자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위례자이’는 입지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그리고 8호선 우남역, 경전철 위례중앙역(’21년까지 신설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다.

또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있어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며 부지 남쪽으로 수변공원과 저층 단독주택지가 구성돼 개방감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북측으로 초·중·고가 모두 배치되고, 신도시 내 다수의 신설학교들이 개교할 예정이어서 교육환경도 앞으로 좋아질 전망이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춰 분양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이러한 청약 열기가 고스란히 계약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계약은 15~17일 성남 복정동 본보기집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