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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전 도마·변동에 힐스테이트 타운 들어선다

부동산 건설사

대전 도마·변동에 힐스테이트 타운 들어선다

등록 2024.04.18 17:52

서승범

  기자

현대건설 16구역도 시공권 확보 초읽기...내달 수의계약 전망도마변동 2만5000여가구 중 1만가구 넘는 사업에 힐스테이트 참여

대전 도마·변동에 힐스테이트 타운 들어선다 기사의 사진

대전 도마·변동에 힐스테이트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16구역도 현대건설이 시공권 확보를 눈앞에 두게 되면서 번동에만 만가구가 넘는 힐스테이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수의계약을 앞두고 있다.

앞서 1·2차 설명회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석했기 때문에 조합이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것이다. 총회는 내달 25일이다.

도마·변동 16구역은 구역면적이 12만5215㎡에 달한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8층 높이의 아파트 2162가구와 부대복리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앞서 현대엔지니어링과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공급한 바 있다. 해당 단지도 총 1779가구 규모로 두 구역만 합쳐도 3941가구에 달한다.

또 3296가구의 도마 변동 4구역은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통해, 도마·변동5구역을 GS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바 있다. 해당 단지도 2874가구에 달한다. 3466가구에 달하는 3구역은 GS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컨소시엄 사업이 다수기는 하지만 만 가구가 넘는 사업에 '힐스테이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해당 지역에 큰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선 것은 해당 지역의 사업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마변동 재개발구역은 개발 완료 시 약 2만5000여가구가 새롭게 들어서는 신도시급 재개발 지역이다. 유입인구가 1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 중심지로 지역 이동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장기 미분양 우려는 크지 않다.

특히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단지는 모두 대단지에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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