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2분기 흐름 예의주시···수출 부진 걱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경제성장경로에 수출 부진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3일(현지시간)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방문한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제 성장을 전망할 때 걱정되는 부분이 수출이다. 수출이 생각보다 안좋다”며 “수출이 변수다”고 말했다.이주열 총재는 “지금까지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화학·화학공학제품의 수출단가가 떨어졌다. 1분기 명목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