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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넥실리스, 희망퇴직 실시···"국내 고정비 선제적 감축"

산업 전기·전자

SK넥실리스, 희망퇴직 실시···"국내 고정비 선제적 감축"

등록 2024.05.06 19:13

김현호

  기자

SKC 사옥 전경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SKC 사옥 전경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희망퇴직을 받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넥실리스는 이달부터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근속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SK넥실리스가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2020년 SK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이다.

다만, 회사는 기술·생산 분야 핵심 인력은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실적 부진이 희망퇴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넥실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916억원, 영업손실은 399억원으로, 말레이시아 신규 공장의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전 분기보다 영업손실이 소폭 늘었다.

SK넥실리스는 글로벌 생산체제 정비를 위해 국내 고정비를 선제적으로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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