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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그나 합작사 7월 출범···전장사업 글로벌 초석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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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출범
마그나 고객사 수주 통해 조기 대량 생산
마그나-VS본부-ZKW ‘車부품 삼각편대’
사업 종료하는 휴대폰 대신 미래 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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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가 설립하는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이 7월 1일 출범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이하 마그나)과 설립하는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이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같은 달 말 휴대폰사업을 종료하는 LG전자는 마그나 합작법인,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 ZKW 등 삼각편대를 앞세워 미래 먹거리인 자동차 부품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7월 1일 마그나와의 합작법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을 출범할 예정이다.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LG전자가 VS사업본부의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하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생산 업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임시 이사회를 열어 그린사업 일부의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보유한 지분 100% 중 49%를 마그나가 4억5300만달러(약 5016억원)에 인수한다.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사업 경험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한 마그나와 손을 잡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마그나는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다.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샤시, 내·외장재 등 다양한 부품을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LG전자는 마그나는 물론 마그나의 고객사로부터 신규 물량을 수주해 조기에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본사는 인천에 위치하며, 그린사업 일부와 관련된 임직원 1000여명이 이동해 근무한다.

LG전자는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출범 이후 VS사업본부, ZKW를 포함한 자동차 부품 삼각편대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VS사업본부는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정보와 오락) 중심으로 운영하고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파워트레인, ZKW는 램프 생산에 집중한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VS사업본부(옛 VC사업본부)를 신설했으며, 2018년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생산 기업 ZKW를 인수했다.

LG전자는 2019년 말 VS사업본부 내 차량용 램프 사업을 ZKW로 이관해 통합한 바 있다.

ZKW는 생산량 기준 프리미엄 헤드램프시장 세계 5위권 업체다.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프리미엄 헤드램프를 공급하고 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은 철수를 선언한 휴대폰사업을 대신해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 5일 이사회에서 7월 31일자로 휴대폰사업을 공식 종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휴대폰시장에서 양강 체제가 굳어지고 주요 경쟁사들이 보급형 휴대폰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 되는 가운데 대응 미흡으로 성과를 내지 못하자 휴대폰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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