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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사업 접은 LG전자, MC본부 3300명 재배치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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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지망 재배치 7월 말까지 완료
일부 직원들은 이미 배정돼 근무중
디스플레이·이노텍 등 계열사 이동
이연모 부사장 등 임원들 거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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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C사업본부 직원 재배치. 그래픽=박혜수 기자

휴대폰사업 철수를 선언한 LG전자가 3300여명을 웃도는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인력 재배치에 한창이다.

MC사업본부 산하 임원 5명이 이미 회사를 떠난 가운데 본부장인 이연모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16명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MC사업본부 소속 직원들로부터 최대 6지망까지 이동을 희망하는 사업본부 또는 계열사에 대한 신청을 받아 오는 7월 말까지 인력 재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4월 5일 이사회에서 7월 31일자로 휴대폰사업을 공식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MC사업본부 직원들은 개인의 직무 역량과 다른 사업본부, 계열사의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재배치하기로 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MC사업본부 직원 수는 남성 2792명, 여성 556명 등 총 3348명이다. 이는 LG전자 전체 직원 3만9803명 중 8.4%를 차지한다.

MC사업본부 직원들 가운데 일부는 이미 다른 사업본부 또는 계열사로 이동해 근무하고 있다.

다른 계열사로 이동한 직원들의 경우 주로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LG전자는 현재까지 재배치를 완료한 직원의 수나 비중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은 이미 다른 사업본부나 계열사에 배정돼 근무하고 있다”며 “이동한 직원들의 정확한 숫자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휴대폰사업 종료를 한 달여 앞두고 직원 재배치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임원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MC사업본부 임원은 본부장인 이연모 부사장 등 총 21명이다. 이 중 고명언 부사장 등 보직이 없는 본부 산하 임원 5명은 3월 말 이후 퇴임했다.

나머지 임원 16명 가운데 전무급 이상 고위 임원은 이 부사장과 MC해외영업그룹장 정수헌 부사장, MC연구소장 하정욱 전무 등 3명이다.

LG전자는 휴대폰사업 종료일에 맞춰 이들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임원은 퇴임하거나 다른 계열사로 이동할 전망이다.

다만, LG전자는 임원 인사를 단행하더라도 정기 인사와 같이 외부에 발표하지는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MC사업본부 소속 임원들의 이동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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