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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 명품브랜드 위조상품 1580억원 어치 유통자 검거

무안경찰, 명품브랜드 위조상품 1580억원 어치 유통자 검거

등록 2016.10.25 07:46

노상래

  기자

중국 짝퉁 양파즙 공장 내 숨기고...인터넷 카페·SNS 등 이용 판매

전남 경찰청 무안경찰서가 35개국의 해외 명품 브랜드 가방과 의류 등 2만 6731점, 시가로는 1293억원 상당을 유통·판매해 온 공급책 이모씨(37세, 여)와 도소매업자 김모씨(41세, 남) 등 피의자 33명을 검거하고, 시가 287억원 상당의 위조상품 1만 114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이모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양파즙 제조공장 내 창고를 임대하고, 국제택배 등을 이용, 중국에서 제조된 위조상품을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전국 도소매업자들에게 공급·판매해 오다 이번에 적발됐다.

경찰은 유관기관과 협조, 갈수록 다양화, 지능화되고 있는 위조상품 유통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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