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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퀘스트쇼 한류열풍 탄다··· ‘어 송포유’ 시즌4, 韓·中 합작

리퀘스트쇼 한류열풍 탄다··· ‘어 송포유’ 시즌4, 韓·中 합작

등록 2015.07.08 16:00

홍미경

  기자

KBS2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가 중국의 투자를 받아 국내 기업과 협업하는 새로운 글로벌 제작 시스템을 연다  /사진= KBSKBS2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가 중국의 투자를 받아 국내 기업과 협업하는 새로운 글로벌 제작 시스템을 연다 /사진= KBS


KBS2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가 중국의 투자를 받아 국내 기업과 협업하는 새로운 글로벌 제작 시스템을 연다.

한류 스타가 글로벌 팬들이 보내준 리퀘스트들을 직접 들어주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 '어송포유'는 지난 2013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즌 3까지 방송됐다.

이에 다음 주 시작을 앞둔 '어송포유' 시즌 4는 글로벌 한류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강인, F(x)의 엠버 그리고 B1A4의 공찬이 MC로 나서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또 최강 K-POP스타들과 함께 하는데다 좀 더 다양한 글로벌 리퀘스트와 함께 버라이어티한 요소를 강화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뉴얼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델미디어와 파트너사인 중국 스타미디어의 공동투자를 통해 제작되어 KBS의 우수한 글로벌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스타미디어는 중국 내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인 투도우, 우리나라 드라마인 ‘별에서 온 그대’가 방영돼 화제가 됐던 아이치이 등에 콘텐츠를 공급해오고 있는 중국내 유력 콘텐츠 기업이며, 델미디어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 매니지먼트, 음반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온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따라서 KBS와 델미디어, 스타미디어의 3자 계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합작을 통해 KBS는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한-중합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한류 콘텐츠 제작의 패러다임에도 신선한 자극을 던져주고 있어 화제다.

이렇게 기획·제작되는 '어송포유' 시즌4는 한-중 기존 채널인 KBS2와 KBS World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와 위성 채널에서 대대적으로 방영될 예정. 시즌4 첫 번째 게스트로 한류 아이돌 그룹 ‘틴탑’이 공개 되자마자 전 세계 팬들의 다양한 리퀘스트가 쏟아져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급등했다.

새로운 글로벌 제작시스템으로 더욱 신선한 도전을 이어갈 '어송포유' 시즌4는 오는 19일 오후 KBS 2TV에서 첫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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