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커플 은근 잘어울려··· ‘가면’ 수애·연정훈, 행복한 과거 또 공개

SBS 수목 ‘가면’ 수애와 연정훈의 다정한 웨딩촬영사진이 공개되어 일대 파란이 예고돼됐다 / 사진= SBS

수애와 연정훈의 비밀스럽고도 행복했던 한때가 또 공개돼 화제다.

SBS 수목 ‘가면’(연출 부성철, 남건,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의 수애와 연정훈의 다정한 웨딩촬영사진이 공개되어 일대 파란이 예고된 것.

‘가면’은 현재 은하의 삶을 살기로 한 지숙(수애 분)이 민우(주지훈 분)가 결혼한 뒤 당당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스토리를 전개해 가고 있다.

특히 드라마는 극중 은하(수애 분)와 석훈(연정훈 분)이 예전 연인관계였다는 설정때문에 석훈의 검사임용 당시 둘이 다정하게 촬영했던 사진에다 은하의 생일파티 당시 둘의 비밀약속도 공개되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리고 이번 7월 8일 13회 방송분에서는 은하와 석훈이 다정하게 웨딩촬영했던 사진도 공개되면서 둘의 숨겨진 관계가 더욱 디테일하게 알려진다. 이와 더불어 석훈이 은하를 사랑하면서도 미연(유인영 분)과 결혼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더불어 공개되면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가면’ 한 제작진은 “그동안 ‘가면’에서 석훈은 냉혹한 인간으로 비춰졌지만, 미래를 약속했던 은하한테 만큼은 부드러운 남자였다. 이 때문에 지난 방송분에서 그는 은하의 유해가 남겨진 납골당에서 진심어린 눈물을 흘렸던 것”이라며 “그리고 둘의 예전 웨딩촬영사진이 아주 우연찮게 공개되면서 향후 스토리 전개에 큰영향을 미치게 될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가는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지난 12회 방송분에서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11.1%(서울수도권 11.6%)과 순간 최고 시청률 15.43%를 기록하면서 수목극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극중 은하와 석훈의 웨딩사진이 공개된는 13회방송분은 7월 8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