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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김범에게서 수컷 냄새가 난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에게서 수컷 냄새가 난다

등록 2015.06.30 08:08

이이슬

  기자

사진=tvN '신분을 숨겨라'사진=tvN '신분을 숨겨라'


배우 김범이 정통 액션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김범은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신용휘) 5회에서 고스트 추적에 박차를 가하며 상남자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은 긴장감 속에서 의리와 기지를 발휘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먼저 해커 이상인(하윤미 역)의 몸에 설치된 폭탄을 막았다. 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고, 김범은 가까스로 폭발을 멈추게 했다.

또한 같은 팀원인 윤소이(장민주 역) 구하기에 나섰다. 다음 목표물 수사 중, 윤소이가 납치 된 것. 고급세단을 미행하다, 급히 핸들을 꺾고 윤소이를 구하러 갔다. 국도 바닥에 놓인 GPS송신기를 발견했다. 굳은 얼굴로 도로를 달려 결국 납치장소를 찾아냈다.

김범은 상대방과 격전하며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며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일촉즉발 분위기 속 강렬하면서도 거친 매력을 안겼다. 김범은 최강 팀워크를 발휘하면서도 인간병기의 면모를 드러낸 것.

이날 ‘신분을 숨겨라’의 관전 포인트로 꼽혔던 액션 장면이 극 후반을 장악했다. 격전 중 김범은 칼에 찔려 피가 터졌다. 과연 김범이 모두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목.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매주 월, 화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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