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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정은우, 유치찬란 러브라인··· ‘돌아온 황금복’ 재미 up

신다은·정은우, 유치찬란 러브라인··· ‘돌아온 황금복’ 재미 up

등록 2015.06.10 08:13

홍미경

  기자

개념 여고생 신다은이 대자보로 정은우와 관계 개선에 나서면서 두 사람의 티격태격 앙숙 로맨스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 의리와 깡으로 똘똘 뭉친 개념충만 여고생 황금복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신다은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 오늘 방송될 3회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SBS '돌아온 황금복' 개념 여고생 신다은이 대자보로 정은우와 관계 개선에 나서면서 두 사람의 티격태격 앙숙 로맨스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 사진= '돌아온 황금복' 제공SBS '돌아온 황금복' 개념 여고생 신다은이 대자보로 정은우와 관계 개선에 나서면서 두 사람의 티격태격 앙숙 로맨스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 사진= '돌아온 황금복' 제공


공개된 사진 속 신다은은 큼지막한 손글씨로 쓰여진 대자보를 건물 곳곳에 게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황금복(신다은 분)이 붙인 대자보에는 ‘강문혁(정은우 분)은 타 학교 일진여자애들과 아무 관련이 없고, 길 가다가 당하는 저를 도와주다 더럽게 엮인 것뿐임을 증명합니다. 황금복’이라는 다소 유치하지만 귀여운 해명 글이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1, 2회 방송 분을 통해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 곤경에 처한 황금복을 돕다가 일진들의 싸움에 휘말려 경찰서 문턱까지 밟게 된 강문혁의 뭉개진 자존심을 회복시켜주기 위한 황금복의 특단의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시작부터 갈등을 빚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8일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첫 스타트를 끊은 ‘돌아온 황금복’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이 적절히 어우러진 ‘착한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작품의 황금복 역을 맡아 “타이틀 롤로써 부담감이 크다”던 신다은 역시 스스로의 우려와 달리, 강단있으면서 귀엽고 사랑스럽기까지 한 황금복의 매력을 100% 부각시키며 호평을 이끌고 있는 상황. 앞으로 더욱 안정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신다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평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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