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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고은미와 몰래 결혼계약서 찾다 방귀···‘폭소’

[폭풍의 여자] 박정수, 고은미와 몰래 결혼계약서 찾다 방귀···‘폭소’

등록 2015.03.24 08:57

이이슬

  기자

사진 = MBC '폭풍의 여자'사진 = MBC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박정수와 고은미가 박선영의 결혼계약서를 찾아나섰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오승열)102회에서는 도혜빈(고은미 분)과 한명애(박정수 분) 모녀가 한정임(박선영 분)과 도준태(선우재덕 분)의 결혼계약서를 찾기 위해 갤러리 관장실에 잠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임(박선영 분)과 도준태(선우재덕 분)이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집으로 향했고, 그 사이 혜빈과 명애는 관장실로 향했다. 결혼계약서를 손에 넣기 위한 것.

구석구석 뒤졌지만 어디에서 결혼계약서는 없었다. 이때 인기척을 들은 사람들이 관장실에 들어왔지만 명애와 혜빈은 급히 몸을 숨겼고 다행히 발각 위기에서 벗어났다.

들킬 위기에 긴장한 명애는 방귀를 뀌었고, 혜빈은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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