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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홍아름 “에너지 넘치는 촬영장, 그리울 것” 하차 소감

‘전설의 마녀’ 홍아름 “에너지 넘치는 촬영장, 그리울 것” 하차 소감

등록 2015.02.06 13:00

이이슬

  기자

'전설의 마녀'에 출연 중인 전인화와 홍아름 / 사진 = 어반힐스컴퍼니'전설의 마녀'에 출연 중인 전인화와 홍아름 / 사진 = 어반힐스컴퍼니


배우 홍아름이 ‘전설의 마녀’에서 하차 소감을 전했다.

홍아름의 소속사 어반힐스컴퍼니 측은 6일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홍아름은 극 중 차앵란역으로 분하고 있는 전인화와 다정하게 팔짱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홍아름은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9회에 중간에 보경 역으로 투입되었다. 극중 신화그룹의 후처인 차앵란(전인화 분)의 아들 마도진(도상우 분)의 맞선녀로 등장해 약혼에서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마주란(변정수 분)의 결정적 한 방으로 인해 미혼모임이 들통이 나게 되어 무릎 꿇고 사죄하며 극에서 퇴장했다.

또한 보경과 마주란의 카페서의 난투극은 동시간대 실시간 시청률 1위를 경신하기도. 홍아름은 ‘전설의 마녀’ 베스트 장면으로 변정수와의 물·딸기주스 끼얹은 살벌한 싸움을 꼽기도 했다.

소속사를 통해 홍아름은 “보경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경험 할 수 있었고, 많은 선후배 연기자분들께서 잘 해줘서 행복한 촬영현장이었다. 찍으면서는 힘들었지만, 재밌기도 했고 에너지 넘치는 촬영장이 그리울 것 같다”라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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