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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사는 법’, 이상형 정준호 꼽은 이영자에 “힘들겠네” 폭소

‘잘먹고 잘사는 법’, 이상형 정준호 꼽은 이영자에 “힘들겠네” 폭소

등록 2015.01.04 09:00

홍미경

  기자

정준호가 SBS '잘먹고 잘사는 법'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4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잘먹고 잘사는 번)에서는 배우 정준호가 출연, 신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 배우 정준호가 SBS '잘먹고 잘사는 법'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SBS 제공사진= 배우 정준호가 SBS '잘먹고 잘사는 법'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SBS 제공


정준호는 새해를 맞이해 두 MC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모았다. 방랑식객 임지호를 위해서는 복돈의 의미를 담은 만원 지폐를, 이영자에겐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의문의 쪽지를 선물했다.

이영자가 확인한 쪽지엔 의문의 남성 이름, 나이, 직업, 연락처가 쓰여 있었고, 정준호는 “올해 이영자 씨가 결혼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인과의 소개팅을 주선했다”며 “매우 잘 어울릴 것”이라는 말을 건넸다.

이어 정준호는 이영자에게 "연예인중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자 이영자가 "정준호"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준호는 "힘들겠네"라고 답해 일동을 폭소케 헸다.

또한 정준호는 장손이었던 탓에, 집안 어르신들의 연예계 활동 반대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식사시간에 조용히 밥을 먹다가도 매서운 눈빛과 함께 “너는 요즘 뭐하냐?”는 충청도식 살벌한 ‘돌직구 인사법’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적이 많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잘 먹고 잘사는 법'에서는 5주간의 훈련을 끝낸 후 신병수료식이 진행되는 군부대를 방문했다. 방랑식객은 사정상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훈련병을 위한 어머니 마음이 담긴 집밥을 준비해 장병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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