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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면접···전·현직 임원서 추천

내달 5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면접···전·현직 임원서 추천

등록 2014.11.27 16:43

정희채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을 선출하는 일정이 잡혔다.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첫 회의를 진행하고 다음달 5일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이날 열린 우리은행 행추위 첫 회의에서는 12월2일이나 3일쯤 2차 행추위를 열고 후보자를 선정, 이후 5일에 후보자 면접을 진행할 방침을 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음달 9일 개최되는 이사회에 최종 후보자를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며 “면접이후 행추위에서 심사숙고해 잘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추위에서는 우리은행 전·현직 임원 중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외부 인사 추천은 받지 않기로 했다.

한편 행추위의 후보 선정 내용을 살펴보면 예상대로 우리은행의 현직 임원인 이순우 행장과 이광구 부행장의 대결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이순우 행장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1977년 우리은행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 홍보실장과 경영지원 담당 부행장, 개인고객 담당 부행장, 수석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했다.

이광구 부행장은 서강대 경영학과 졸업, 1979년 상업은행에 입행한 후 홍콩지점장과 경영기획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은행 행추위는 사외이사 3명, 외부전문가 3명, 예금보험공사 대표 1명 등 7명으로 이뤄졌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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